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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review

[Steam] JOTUN(요툰)

※본 리뷰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스팀 페이지 : http://store.steampowered.com/search/?term=Jotun




JOTUN(요툰)은 2015년 9월 29일 발매한 탑다운 형식의 게임으로 캐나다 퀘벡에 위치한 Thunder Lotus Games사에서 개발하였으며 현재 PC판에 한정하여 스팀을 통해 유통되고 있습니다. 게임 요툰은 거친 풍랑을 버티지 못하고 바다에 빠진 바이킹 여전사 토라가 신들의 세상에서 눈을 떠 이야기 속에 나올법한 괴물들과 싸우고, 신화와 전설속에서 등장하던 아름다운 세상을 탐험하는 줄거리를 갖고 있습니다.



(게임화면, 모든 사진은 필자가 플레이 하던 도중 촬영하였습니다.)


바이킹 전사답게 투쟁과 정복의 삶을 살아왔던 토라는 그에 걸맞는 용맹함과 흉포함을 갖춘 전사였고 이런 타고난 기질을 발휘하며 신들에게 인정받아갑니다. 그와 동시에 플레이어에게 독백하듯 자신의 과거를 읊어주는데 플레이어로서 주인공인 토라가 이야기하는 자신의 삶에 흥미가 가기도 했고, 토라의 여정을 따라가며 괴수들과 맞서고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었기 때문에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 요툰은 기본적으로 탑다운 형식의 게임으로 키보드와 패드를 통해 게임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패드로 플레이 하였기에 패드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자면 트리거를 통해 여러 스킬들을 그때 그때 전환할 수 있고 A, B, X, Y키로 약공격, 강공격, 스킬 사용, 구르기등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 방식은 다크소울과 유사하게 '때리고, 피하고'의 간단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요툰에는 막기 기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패링등을 신경써야하는 복잡한 다크소울의 전투 시스템보다는 한 결 가벼웠습니다. 손이 빠르지 못하고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한 무능한 필자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작 난이도를 갖추고 있으므로 적당한 어려움을 느껴보고 싶으신 똥손러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조작 이외에도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요툰의 아름다운 배경들은 게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면 그곳의 몬스터를 죽이기 보다는 가장 먼저 경관을 감상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할 정도로 배경들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맵의 곳곳에는 갖가지 퍼즐과 주인공을 강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수집하고 풀어나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RPG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RPG스러운 느낌을 잘 녹여내었다고 할까요.





플레이 타임은 6시간 정도로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더 단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분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6시간이었고,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게임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총평>

16,000원의 가격으로 여타 인디게임과 비슷한 가격대이며 훌륭한 BGM과 분위기는 물론이거니와 충분한 재미와 볼거리가 가득한 탄탄한 컨텐츠를 갖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설같은 스토리를 갖춘 싱글 플레이 위주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스팀에서 따로 요툰 사운드 트랙을 판매하고 있는데 나중에 세일할 때 구매하고 싶네요.


★★★★☆